일상

의정부 물사랑 추동 웰빙공원 , 추동 물사랑 놀이터.

새얼굴 2018. 8. 13. 21:54

의정부 물사랑 추동 웰빙공원 , 추동 물사랑 놀이터.


의정부 추동 웰빙공원 물놀이터가 오픈했단느 소식을 듣고, 주말에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민락동에 낙양물사랑공원도 있지만, 금오동에서는 추동웰빙공원이 더 가깝기도하고 새로 생긴곳이라 아침일찍 10시쯤 출발해서 2시간정동 재미있게 놀다왔네요.

주차시설은 물놀이 시즌엔 약간 부족해보이지만 평상시 이용하기엔 넉넉한 공간이고 , 물놀이터는 여름에만 무료로 개방하고, 음식물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아이가 먹을 뽀로로 보리차를 가져갔는데, 생수만 가능해서 입구에 맡기고 놀고 나와서 먹었네요.



주차시설

30대이상 들어갈만큼 널널한 공간인데, 물놀이터 오픈하면 대부분 차량으로 오기때문에 주차 공간이 부족한듯 보이네요.

오전 10시쯤 준비하고 나가서 10시 30분쯤 도착해서, 주차할곳은 있었지만 주차하고 올라오는데 차량이 계속들어오네요.



주의사항.

음식물 반입금지. (생수만 가능)

성인은 맨발로 입장가능하지만 어린이는 아쿠아 슈즈가 필수입니다.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식사등으로 퇴장시 재입장을 위해선 다시 줄을 서야된다 하네요.

물사랑공원처럼 입장시간 제한은 따로 없는 장점이 있네요.

(밖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 후 들어오는 정도의 외출은 가능합니다.)



아이 때문에 물놀이터에만 있다왔는데. 뒤쪽으론 공원을 조성해 놓아서 산책하기 좋아보입니다.

이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아파트 입주가 끝나면 저녁에 산책하러 나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놀이터 전경.

아이가 아직 어린편이라 (4세) 워터파크는 물깊이가 깊은편이라 좀 위험했는데..

물 깊이는 아이 무릎보다 조금 높은정도라 마음껏 뛰어 놀기에 좋습니다.

분수와 미끄럼틀등이 붙은 작은 놀이터인데 아이는 재밋는지 쉬지않고 돌아 다니네요.

40분 물이 나오고, 20분은 휴식시간입니다.

휴식시간에도 뜰채로 간단한 청소만하고, 안에 못들어가게 하는게 아니라, 물속에서 계속 놀 수 있습니다.

휴식시간에 나가있어야된다고 해도 말을 잘 안듣고 들어간다고하는데.. 그런게 없어서 한결 편했네요.



천막으로 막아서 간단하게 탈의실이 있긴하지만, 덥고 좁아서 출발전에 수영복을 입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곳이라 샤워시설이 따로 없어서 탈의실에서 물기만 닦아내고, 옷을 갈아입고 집에가서 샤워를 해야되는 단점이있습니다.

웰빙공원이라는 이름답게? 따로 흡연실이 없어서.. 도로변까지 나가서 담배를 피우고왔습니다.

가까운곳에 새로운 물놀이터가 생겨서 두시간정도 재밌게 보내고왔네요.

물론 아이만 즐겁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