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믹스2s 홍미노트5와 비교 사용기. (Xiaomi mimix2s , redmi note5)

샤오미 미믹스2s 홍미노트5와 비교 사용기. (Xiaomi mimix2s , redmi note5)

샤오미의 미믹스2s를 구입해서 기존 사용중인 홍미노트5와 간단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성능 비교는 단순비교가 어렵기도하고, 워낙 차이가 큰 제품이라..

외관상 사이즈와 액정등 소소한 비교사진을 올립니다.

미믹스2의 경우 상단베젤을 최소화 하고, 

하단부로 옮겼기 때문에 전체적인 길이가 홍미노트5보다 짧아졌습니다.

딱 상단부 없어진정도가 짧아져서..

약간 길쭉한 느낌을 주는 홍미노트5보다 비율이 좋아졌습니다.

상단부에 이런저런 구멍들이 없어디고 바로 액정이다보니 디자인이 깔끔해진것도 있습니다.

하단부도 약간짧아지고, 전면카메라만 노출시켜서 시커먼 구멍이 한 개라 보기엔 좋습니다만

 셀카를 찍기 위해선 핸드폰을 돌려줘야 되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유심꼽는 칸은 두칸으로 같은데, 마이크로유심? 그 사이즈만 두 개꼽을수 있습니다.

사진이 너무 흐리게 나왔네요.

둘다 miui펌웨어 업데이트가 떠서 업데이트했는데, 업데이트 버전이 다르네요.

미믹스 2s의 경우엔 9.5.19.0이고 홍미노트5는 9.5.13.0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미믹스2s는 8.0.0 이고 홍미노트5는 8.1.0이네요.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cpu는 1.8옥타코어 맥스 2.8옥타코어맥스이고

램의 경우엔 3기가 6기가로 두배 차이가 나네요.

배기량으로 따지긴 모하겠지만 경차와 중형차 정도 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전문가도 아니고 일반인 기준으로 사용해보니..

네이버화면 넘김이나 어플실행속도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구나 정도입니다.

벤치비 프로그램으로 돌려보면 수치로 차이를 확인가능 하겠지만 수치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대략적인 느낌만 적었습니다.

상단부와 사이드부분은 거의 비슷해서 안 찍었고, 하단부만 찍었습니다.

스피커 구멍 갯수 홍미노트5에서 6개였던게 미믹스2s는 4개로 줄었고,

통화용 마이크로 보이는 구멍도 약간 작아졌네요.

두가지 변화는 실사용 하는데는 큰 의미는 없는거라..

이정도 차이가 있구나.. 비교만 했습니다.

충전단자의 변화

구형이된 마이크로5핀?을 사용하는 홍미노트5와 usb C타입을 사용하는 미믹스2s입니다.

두제품 다 퀵차징을 지원하긴하지만 usb c타입은 3세대 퀵차지인가 그거를 지원해서 충전이 더 빨라진다고 하더군요.

집에 있는 충전기와 차량용 충전기가 구형충전기기라 저는 구형이 더 활용성이 좋더군요.

미믹스2s는 무선충전도 지원한다고 하던데.. 가격도 비싼편인데

무선충전기를 하나 끼워주면 좋앗을텐데.. 구성품에 무선충전기는 포함이 안되어있습니다.

따로 구입해서 충전하기엔 부담되고, 세팅되어있는 홍미노트5를 사용할 예정이라..

무선충전 테스트는 못해보았습니다.

뒷면 비교

메탈 재질의 홍미노트5도 고급스러워 진거라고 생각했는데..

미믹스2s의 세라믹바디는 고급스러움 그 자체네요.

카메라 렌즈 크기나 위치는 비슷한데.. 카메라의 성능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야간 사진화질도 괜찮다는 평이있던데..

야간에 테스트해본건 아니고, 실내와 실외에서 촬영후 비교해보니

홍미노트5 카메라도 좋아진거라 생각했는데..

미믹스2s 카메라는 삼성이나 아이폰과 비교가능한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갔네요.

지문인식 센서의 경우 홍미노트5도 워낙 빠르게 인식해서 크게 불편함을 못느꼇는데

미믹스2s도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상단부 베젤만큼 줄어서 아담해진 느낌이지만 , 무게와 두께는 약간 늘었습니다.

배터리용량의 경우 홍미노트5 4000과 미믹스2s 3400배터리라고 하던데

하루정도 만져본 결과 큰 차이는 없는거 같고

배터리용량이 줄어서 사용시간도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사용해보니 배터리 타임은 비슷비슷하네요.

3.

액정비교.

둘다 최대밝기로 네이버 화면을 테스트한건데..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미믹스2s 경우 밝긴한데 약간 누런빛이 돌고

홍미노트5가 조금 더 선명한 느낌이 나는 밝은 화면입니다.

이건 뽑기운이 있는거 같긴한데..

둘다 최대밝기로 설정하면 너무 환해서 눈이 아플정도라..

어느게 좋다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저는 홍미노트5의 밝은 액정이 더 맘에드네요.

상단부 베젤없이 액정화면이 나와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카메라 어플비교.

구글카메라를 설치하면 좋아진다고 하던데.. 설치해서 사용해도 별 차이를 못 느끼겠어서

순정어플로 사용중인데..

두제품 카메라 어플은 실행해보니 동일한거 같습니다.

렌즈의 차이때문인지 촬영 결과물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특히 전면카메라의 경우엔 노트5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샤오미 시리즈의 최대 단점이었던 카메라는 어느정도는 해결한거 같은데.

저가형 제품에도 성능 좋은 카메라를 달아주면 좋겠네요.

(홍미노트5의 카메라 성능도 괜찮은 편입니다.)

미믹스2s와 홍미노트5 두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어플 구동속도나 네이버 페이지넘김등 속도차이가 느껴지는데.

리니지m,네이버검색과 간단한 사진저장용도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성능 스마트폰과 홍미노트5와의 차이를 체감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기존 충전기들과의 호환성도 있고, 이미 어플을 설치한걸 다시 세팅하는거도 귀찮아서

홍미노트5를 사용하고, 미믹스2s를 판매했는데, 궁금했던 샤오미의 플래그쉽 제품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되었네요.

중국산 저가의 핸드폰이라는 인식이 완전히 사라질정도로

 엄청난 스펙의 성능은 라이트유저도 체감할 정도이고,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만들었네요.

카메라의 경우엔 갤럭시 노트8이나 아이폰보다는 약간 부족한 듯 싶지만..

기존 샤오미 폰들이 보여주었던 똥카메라와는 비교가안될 정도로 사진이 잘 나옵니다.

제가 사용한 샤오미의 제품들이 대부분 저가형이라..

(홍미노트2,홍미노트4x,홍미5+,홍미노트5)

사용하면서도 중국폰이 그렇지..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고사양 휴대폰을 사용해보니.. 중국의 핸드폰산업도 삼성,아이폰,엘지등을

따라잡을 날이 얼마 안남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