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주필거미박물관 , 아라크노피아생태수목원
남양주에 위치한 주필거미박물관입니다.
아이가 거미에 관심을 보여서 킨텍스 곤충박람회를 다녀왔는데, 거미만 전시해둔 곳이 있다고 해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운길산역에서 3키로정도 더 들어갔던거 같은데, 길이 좁아서 내려오는 차량이 있으면 진입이 불편하네요.
반대쪽엔 양평의 명소인 두물머리가 있어서 오는길에 들러볼까했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산속에 위치한곳이라 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나무가 많아서 한여름 날씨에도 시원합니다.
시설이 좋은편이 아니라, 거미만 보고 나와서 산책로를 따라 두시간정도 돌고왔네요.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소인 5,000원입니다.
(4세 이상만 유료이고, 3세까지는 무료입니다.)
입구 옆에 작은 매점이 하나 있는데, 먹을게 거의없으니 간식을 챙겨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부지는 넓긴하지만, 큰 건물 4개동 정도에만 볼거리가 있습니다.
동물들 박제인지 모형인지 모르는 건물이 있습니다.
거미를 보려고 간거라 잠시 들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종유석과 신기한 모양의 돌을 전시해둔곳도 있습니다.
건물 하나는 20평정도의 방안에 가득 전시해서 종류는 많습니다.
종유석, 석순, 석주 말고도 처음보는 돌이 많이 보이네요.
거미박물관 입구.
입구엔 돌로 조각해둔 거미모형이 보이고, 메인 건물답게 가장 넓네요.
내부로 들어가보니 유리병에 여러 종류의 거미들이 박제되어있고 살아있는 타란튤라 거미도 있고,뱀,이구아나 종류도 보이네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집중력이 부족해서 돌아 다니느라 설명을 제대로 못 듣긴했는데.. 타란튤라를 만질수 있게 꺼내주시고, 이구아나 먹이도 주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십니다.
거미박물관에 갈 예정이 아니고, 놀이터로 잠깐 바람쐬러 나갔다가 너무 더운날씨라 가보자해서 가봤는데, 킨텍스 곤충박람회처럼 깔끔하게 전시된게 아니라 편의시설도 없고, 오래된 건물이라 화장실도 지저분해서 약간은 실망했지만, 산속에 위치해서 나무그늘이 많고 계곡으로 흐르는 물 덕분에 시원하게 두시간 정도 구경 잘하고 왔네요.
거미를 좋아하면 모를까 가격이 저렴하긴하지만 강추할만한 곳은 아니네요.
http://www.arachnopia.com/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로 316 아라크노피아생태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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